靑 “軍의료기관 삼성병원 같은 최고 수준으로”

靑 “軍의료기관 삼성병원 같은 최고 수준으로”

입력 2011-06-14 00:00
수정 2011-06-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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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서울신문 초청 모범용사 격려 “강군 뒤엔 살뜰한 내조”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서울신문이 선정한 국군 모범 용사들과 만나 환담하고 기념 사진도 찍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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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가운데) 대통령이 13일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선정한 국군 모범 용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이명박(가운데) 대통령이 13일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선정한 국군 모범 용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모범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에게 “반가워요, 여러분 모두들. 내가 서울시장 때도 매년 (모범용사 행사를) 했는데”라고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 김일생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모범용사 부부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은 뒤 일일이 악수를 했다. 이 대통령은 “모범 용사들은 특히 부인들을 잘 모셔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동화 사장은 오찬에서 “여러분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안정된 삶을 영위할수 있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범 용사 대표로 나선 서수석 육군원사는 “우리 부사관들은 혼신의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이 원하는 군대다운 군대,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형 군대를 만드는 중추가 되겠다.”고 말했다.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영빈관에서 열린 국군 모범 용사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최근 잇단 오진사고로 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 군(軍) 의료체계와 관련, 통합병원의 민영화나 위탁 경영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수석은 “군에 자식을 보내는 부모들이 의료수준이나 오진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지금 (군의료개혁과 관련) 군의관 수를 몇명 늘리고 국방의료원을 고치고 하는 많은 해결책이 나오는데, 군의 모든 통합병원을 민영화하거나 위탁경영하는 식으로 해서 서울 아산병원이나 삼성의료원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천 수석은 “군은 최소한 사단 이하에 1차 진료가 신속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군의관들을 전진배치해서 긴급후송체계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면서 “예를 들어 민간인이 총상을 입으면 민간병원이 아니라 최고수준의 군병원에 가야 제대로 치료를 받을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가려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과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는 올해 48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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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6-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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