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전담부서 설치해야”

“국회 외교전담부서 설치해야”

입력 2010-07-27 00:00
수정 2010-07-27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희태 의장 3개국 순방후 귀국… “외유성 출장 사라질 것”

박희태 국회의장이 7박8일간의 스위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순방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박 의장은 세계국회의장총회 참석차 방문한 스위스에서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요코미치 다카히로 일본 중의원 의장, 피터 밀러컨 캐나다 하원의장 등과 잇따라 만나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해 각국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면담했다.

이미지 확대
박희태 국회의장
박희태 국회의장
박 의장은 총회 대표연설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진에 각 나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우방궈 상무위원장에게는 “중국이 북한의 개혁·개방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장은 세계국회의장총회에 참석한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과도 대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최 의장이 거부하면서 무산되기도 했다.

박 의장은 포르투갈에서는 자이므 가마 포르투갈 국회의장과 회담했다.

또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한·포르투갈 양국의회협력의정서를 체결했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녹색성장에 대한 협력 강화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의장은 귀국한 뒤 “현대의 외교는 정부만 전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의회 차원 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의장실 내 외교 전담 부서 설치 의사를 내비쳤다.

국회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의원외교가 체계적으로 관리되면서 외유성 출장은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의장은 지난 6월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원외교는 선진국보다는 자원외교를 할 수 있는 곳, 베풀 수 있는 곳 등 앞으로 우리가 뻗어나갈 수 있는 나라에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너무 단발적인 의원들의 해외 활동을 개선, 특정 테마를 잡아 장기적으로 연수를 가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했었다.

이번 방문에는 한나라당 최병국, 민주당 원혜영 의원 등이 수행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지운기자 jj@seoul.co.kr
2010-07-27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