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조만간 박근혜 전대표에 도움요청”

오세훈 “조만간 박근혜 전대표에 도움요청”

입력 2010-05-04 00:00
수정 2010-05-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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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시장은 4일 박근혜 전 대표의 지방선거 지원과 관련,“조만간 뵙고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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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서 오세훈 후보가 승리,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서 오세훈 후보가 승리,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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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및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박 전 대표는 당의 가장 중요한 한 축으로,당연히 지방선거에 나서서 도와주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가끔 통화도 드리고 조언도 받는 사이“라며 ”경선 결과가 나온 뒤 축하전화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경선직후 한나라당 전.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박 전 대표와도 통화가 이뤄져 “조만간 찾아뵙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서울은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지점으로,서울을 빼앗기게 되면 국정과 시정이 엇박자를 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유력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인품은 훌륭하지만 비전.정책에 있어서는 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한 전 총리는 그동안 수사,재판을 받느라 마음을 많이 빼앗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충실한 비전 준비가 이뤄지지 못해 TV토론을 회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준비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릴 것이며,거듭된 토론을 통해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오 시장은 재선 임기 완주와 관련,“임기 4년을 꽉 채우는 재선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국민과 당이 원한다면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때는 (대선 출마를) 고려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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