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만 ‘청년팔이 정치’ 안 돼…총선서 청년 과감히 선발해야”

“선거 때만 ‘청년팔이 정치’ 안 돼…총선서 청년 과감히 선발해야”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12-08 22:16
수정 2019-12-0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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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민주연구원 유튜브서 黨에 일갈

박원순 캐리커처
박원순 캐리커처
박원순(얼굴) 서울시장이 8일 “선거 때만 청년들 몇 사람 데려다 쓰는 ‘청년팔이’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유튜브 ‘의사소통TV’에 출연한 박 시장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세대를 과감하게 선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정치가 고난의 시대를 건너가는 청년들을 제대로 (비례적으로) 대표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선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연임 이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 일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는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는 무엇이 되는 것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박 시장이 이어 “내년에도 서울시는 제가 잘 지키겠다”고 말하자 이날 함께 출연한 양정철 민주원장은 “안타깝다. 서울시장만 아니면 내년 총선 때 역할을 좀더 적극적으로 진취적으로 해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양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데자뷔 느낌”이라면서 “문 대통령도 대선 출마를 사람들이 계속 물으면 ‘지금 당면해 있는 내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문 하나를 열고 나가서 있는 길에 또 최선을 다하고, 또 다른 문이 열리면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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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12-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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