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창희 전 대우증권 사장

[부고] 김창희 전 대우증권 사장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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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전 대우증권 사장이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한국 증권업계 발전을 이끈 주역이자 증권 역사의 증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증권을 시작으로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증권금융 등을 거쳐 1973년 대우증권의 전신인 동양증권에 입사했다.

1984년부터 16년간 대우증권 사장을 지냈다. 1984년 증권업계 최초로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에 해외사무소를 열었고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펀드인 코리아펀드를 설립, 외국자본 유치에 앞장 섰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현덕씨와 기원(아즈텍시스템 대표), 기영(대우증권 경영관리부 이사)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7월 1일 오전 8시 30분.(02)3410-6917.

2011-06-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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