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의 ‘안개 속…’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의 ‘안개 속…’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09-01 00:52
수정 2026-09-0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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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작가.  서울공예박물관 제공
이태훈 작가.
서울공예박물관 제공


서울시는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43) 작가의 ‘안개 속 푸른 밤의 녹턴’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푸른 밤의 고요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구 형태의 작품이다. 고온에서 녹인 유리에 공기를 불어넣는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시간의 흔적을 녹여냈다. 유리지공예상은 우리나라 현대공예 1세대 작가인 유리지(1945~2013)의 뜻을 잇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 유족이 서울공예박물관에 30년간 총 9억원의 공예상 운영 기금을 후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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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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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서울시장 명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유리지공예관은 이 작가에게 3개월간 프랑스 파리시가 운영하는 국제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시테 데자르’ 참여 및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수상작을 포함한 결선 진출작은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 전시된다.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체크인 공방’이나 공예 강좌, 가을밤 전시 산책 등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2026-09-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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