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별세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별세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3-11-10 16:29
수정 2023-1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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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환희 서울시의원
고(故) 박환희 서울시의원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시의회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박 위원장은 노원 제2선거구 출신 재선의원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의회의 효율적 업무지원 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인식개선과 정착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을 역점 추진했다. 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지내면서 지방의회 예산편성권과 조직자율권, 인사독립권 확보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추진했다.

서울시의회는 장의위원회를 꾸려 의회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장의위원장은 김현기 의장, 장의부위원장은 남창진·우형찬 부의장이 맡는다.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이달 13일이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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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예상치 못한 이별에 황망함과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고인이 의정 활동으로 펼쳐왔던 ‘서울의 꿈’이 미완의 과제가 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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