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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집을 떠나 사막의 나라로 가요.”서울대공원 동물들이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이사를 간다.
서울대공원 제공
두바이 시립동물원 사파리로 보낼 서울대공원 사자들.
서울대공원 제공
서울대공원 제공
사자 등이 새로 둥지를 틀 두바이시의 사파리는 200만만㎡ 규모로 동물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기에 쾌적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시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직접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둘러본 뒤 자매결연을 했다. 두바이시 동물원에서 해외 동물원과 자매결연한 것은 서울대공원이 처음이다. 이들은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건강 상태와 우수한 사육기술에 감탄하며 동물진료 등 분야의 교류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공원의 암수 사자.
이번 자매 결연으로 서울대공원의 해외 자매결연 동물원은 7곳이 됐다. 중동 국가와의 교류는 2007년 요르단으로 히말라야타알 10마리를 반출한 이후 9년 만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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