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장례식 가는데 ‘조의금’ 얼마내면 될까요?”

“반려견 장례식 가는데 ‘조의금’ 얼마내면 될까요?”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4-01-09 18:01
수정 2024-0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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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조의금’ 연일 갑론을박
“얼마 내야 하나요”vs“꼭 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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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 대행 서비스. 서울시 제공
반려동물 장례 대행 서비스. 서울시 제공
반려동물 장례가 보편화되면서 부고장을 받고 조의금을 고민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 장례식 조의금 얼마나 해야합니까?”라는 제목으로 직장인 A씨가 쓴 글이 올라왔다.

최근 친구로부터 강아지 장례식에 오라는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을 찾은 A씨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장례식장 입구에 ‘조의금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순간 당황했지만 친구가 서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ATM기에서 현금 5만원을 찾아 넣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아지 장례식장에서 처음으로 조의금을 내 본 A씨는 “이게 맞나 싶다”며 네티즌의 의견을 물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B씨 또한 “나도 얼마 전 친한 친구가 기르던 푸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가까운 주변 지인들로 해서 작게나마 장례식을 치른다고 했다”며 “시간 되면 오라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는 했다. 빈손은 좀 아닌 것 같아 조의금을 납부하려 한다. 얼마가 적당한가”라고 물었다.

사연들에 일부 네티즌은 “황당하다”, “장례식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다른 사람도 문상 오라고 하는 건 좀 아닌 듯”, “회사에 부고 올렸냐고 물어봐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반려동물도 가족이다. 장례식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의금 내는 게 의무는 아니다”, “각자 삶이 있는 것”, “폐를 끼치는 행위를 한 것도 아니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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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가 보편화되고 있다(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반려동물 장례가 보편화되고 있다(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반려동물’ 양육하는 반려가구 1000만 돌파…장례도 보편화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보면 전국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 인구수로 따지면 1262만명에 달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자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낯설게 들릴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관련 산업과 시장 규모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허가된 국내 동물장묘업체 68곳 중 화장 시설을 갖춘 업체는 61곳이다.

국내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려견 장례식장은 턱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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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가 보편화되고 있다(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반려동물 장례가 보편화되고 있다(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5년 이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장묘 서비스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동물 사체 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본 비율은 23.3%(233명)에 달했다.

가장 큰 피해 유형으로는 ‘동물장묘업체의 과다 비용 청구’(40.3%·94건)가 꼽혔다.

사람의 화장 비용 40만~50만원의 두세 배를 불러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독일, 일본 등에서 반려동물 장례는 이미 보편적인 문화다. 반려동물 묘지나 동물 장의사, 펫로스 증후군 치료를 지원하는 센터 등 관련 산업이 더욱 전문화돼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가족의 형태가 변화하고, 반려동물 또한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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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참가했을 시 조의금 납부 여부에 대해서는 네티즌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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