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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주간 매출 4월 첫주 최저점 이후 증가세 거듭하다
클럽發 확진으로 하락 반전
마스크 의무화 등 수칙 엄격히
‘렌트’·‘모차르트!’ 준비 완료!
신시컴퍼니 제공
6월 13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렌트’. 코로나19 직격탄을 연이어 맞은 공연계는 인기작을 중심으로 다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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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연계 주간 총매출액은 지난 4월 첫째 주(5~11일) 3억 7465만원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뒤 매주 증가세를 거듭했으나, 이태원 일대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 관련 첫 언론 보도가 나온 지난 7일부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런 흐름은 5월 첫째 주까지 이어졌지만, 지난 7일을 기점으로 끊겼다. 공연 총매출액을 공연과 관객이 특히 많이 몰리는 금~일요일 3일 단위로 나눠 집계한 결과 4월 3~5일 2억 1908만원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15억 7870만원으로 매주 상승했지만 이태원 클럽 관련 보도가 쏟아진 직후인 8~10일 매출액은 11억 6156만원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한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는 “공연계는 관객이 공연장을 안전한 곳으로 인식하고 자유롭게 즐기는 관극 심리 회복이 중요한데, 결과적으로 이태원 클럽이 조금씩 되살아나던 관극 심리 불씨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연계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줄고 지난 6일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면서 공연계는 무대 정상화를 시작했고, 공연장을 찾으려는 관객 분위기도 조금씩 느껴졌으나 이태원 클럽 탓에 이런 분위기가 확 꺼졌다”며 허탈해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코로나19 직격탄을 연이어 맞은 공연계는 인기작을 중심으로 다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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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20-05-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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