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문화단신]

입력 2014-04-25 00:00
수정 2014-04-25 02: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달 1~7일 ‘포르투갈어권 영화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새달 1~7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포르투갈어권 영화제’를 개최한다. 포르투갈어를 쓰는 다양한 나라에서 만들어진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세계 최고령 감독인 마누엘 데 올리베이라(106)가 동료 감독들과 함께 유서 깊은 포르투갈의 도시 기마랑스를 배경으로 만든 단편영화 묶음인 ‘센트로 히스토리코’(2012)가 대표적이다. 기니비사우의 1세대 감독인 플로라 고메스가 연출한 ‘죽을 수 없는’(1988)과 ‘영혼의 나무’(1996)도 볼 수 있으며 1960년대 브라질의 영화운동 ‘시네마 노보’를 이끌었던 카를로스 디에게스 감독의 ‘바이 바이 브라질’(1979)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25일부터 ‘제11회 천상병예술제’

‘문단의 마지막 기인’ 천상병(1930~1993) 시인의 작가정신을 기리는 제11회 천상병예술제가 25일부터 5월 4일까지 경기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천상병 시인이 소장했던 클래식 음반을 들으며 고인의 문학과 삶을 나누는 문학다방 ‘천상음악살롱’,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시인의 시를 재료로 만든 음반을 선보이는 콘서트, 이미숙무용단의 무용극 ‘귀천’ 등 시인을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02)972-2824.

격주 목요일 ‘아르코 예술-인문콘서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다음 달 1일부터 격주 목요일에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아르코 예술-인문콘서트 오늘’을 연다.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행사로, 예술, 역사, 철학, 심리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아우른다. 연희단거리패의 대표인 배우 김소희(5월 1일), 장항준 영화감독(5월 15일), 소설가 김연수(5월 29일), 음악가 하림(6월 12일), 아마도이자람밴드(6월 26일)가 차례로 출연한다(artisthouse.arko.or.kr).
2014-04-2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