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현대문예 신인상 받아

전남도의원 현대문예 신인상 받아

입력 2013-12-30 00:00
수정 2013-12-3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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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서 의원 수필 ‘행복한 동행’

기도서 의원
기도서 의원
‘우리는 봄을 계절의 여왕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선출직을 직업으로 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봄은 몹시 힘들고 잔인한 계절입니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완전히 불살라야 하고,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맛보기도 하며, 세상의 인심을 온몸으로 느끼는 즉, 희로애락을 수없이 겪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풀뿌리 정치에 얽힌 얘기를 수필로 엮어 문학지 신인상을 받은 전남도의회 기도서 의원은 29일 이렇게 작품을 읽으며 활짝 웃었다. 그는 ‘현대문예’ 69회 추천문학상에서 ‘행복한 동행’이라는 글로 영예를 안았다. 현대문예 72호에 네 쪽 분량으로 실렸다.

기 의원은 “처녀작으로 정치 세계의 험난함 속에서도 존경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을 많이 만났고 그분들의 이상을 돌아보며 담담히 썼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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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3-12-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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