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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소실됐던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정릉(貞陵)의 재실이 복원된다.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발굴조사 결과와 고증자료, 관계전문가 자문,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15억원을 들여 정릉의 재실, 문간채, 제기고(祭器庫) 등 건물과 담장, 석축을 복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조선왕릉 내 재실은 총 16곳 가운데 12곳만 남아 있다. 정릉을 비롯해 태릉·강릉, 서울 의릉 등은 터만 남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09-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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