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변사체로 발견된 여자친구가 탑승한 카니발이 주차위반으로 신고된 것은 지난 15일. 21일 주차위반 차량을 조사하던 중 선팅이 짙게 된 차량 내부를 확인하다가 여자친구를 발견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사실상 이 여성은 사망 뒤 일주일 정도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속사인 CJ E&M측은 보도자료에서 “최근 손호영이 음반 준비로 바빠지면서 이 여성과 연락이 뜸해졌고, 얼마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손호영도 전날 촬영을 앞두고 트위터에서 ”오늘도 생방 고고고고!~아우 떨려~응원해주세용~일분전에 트윗하는 이여유??ㅋㅋ”이라면서 방송 촬영에만 전념하고 있음을 밝혔다.
A씨는 유서에서 “빚을 져 힘들다”고 밝히는 등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의 차량에는 번개탄 3개와 이를 피운 화로, 수면제 통이 비어있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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