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회 또 무산…이사 5명 거부

방문진 이사회 또 무산…이사 5명 거부

입력 2013-02-21 00:00
수정 2013-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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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가 지난 7일에 이어 21일에도 과반수 이사의 거부로 열리지 못했다.

방문진 이사들은 이날 오후 3시 이사회를 열고 방문진 결산과 신임사무처장 선임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체 9명 이사 중 과반수인 5명의 이사가 김재우 이사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번에 이어 또다시 이사회를 거부하고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해당 이사들은 김용철, 최강욱, 권미혁, 선동규, 김충일 이사이며 이날 이사회는 과반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이들은 “김재우 이사장의 입장 변화가 없어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문진 이사들은 지난달 김재우 이사장의 단국대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 판정을 받자 자진사퇴를 권고했지만 김 이사장은 이를 거부했다.

김 이사장은 논문 표절과 관련해 단국대 측에 재의를 신청했고, 그 결과가 나오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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