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3-05 00:00
수정 2012-03-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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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닭

어느 농부가 빨간 닭, 파란 닭, 녹색 닭 3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닭을 잡아 먹으려고 빨간 닭을 잡아 털을 뽑으려고 하자,

“이봐~ 장사 한두 번 해? 목부터 따야지.”

농부는 빨간 닭이 너무 터프해서 파란 닭을 잡기로 했다.

그래서 물을 한참 끓이고 있는데… 파란 닭이 끓는 물에 발을 ‘퍽! 담그더니,

“물은 이만하면 됐고, 된장은 준비됐나?”

농부는 파란 닭도 너무 터프해서 녹색 닭을 잡기로 했다.

이번에는 닭이 선수치지 않게 잽싸게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농부.

녹색 닭을 얼른 잡아서 털을 막 뽑고 있는데… 녹색 닭이 낮은 음성으로 하는 말.

“아따~형씨! 구레나룻은 건들지 마소!”

2012-03-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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