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경기서 15대 31로 패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미국의 프로미식축구팀 ‘시카고 베어스(Chicago Bears)’를 재치있게 꼬집은 캐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트리뷴의 시카고 지역방송 WGN-TV는 시카고 베어스의 팬 ‘필 과이(Phil Guay)’가 시카고 베어스의 경기 운영에 대한 실망감을 크리마스 캐럴에 담아 제작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잘 알려진 캐럴을 개사해 시카고 베어스 선수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던 필 과이는 경기에 대한 실망감을 노래로 전한다. 실망스러운 경기로 자신이 상처를 입었다는 메시지를 전하던 필 과이의 캐럴은 특히 모든 게임이 좌초됐다며 손가락질과 함께 ‘실패(Fail)’를 수없이 반복하며 노래하는 부분에서 분노의 정점을 찍는다.
여러 캐럴을 이어 나가던 필 과이는 “가로채기를 많이 허용했고 패스 연결도 되지 않았고 골은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며 “너는 올해 가장 어리석은 실수를 한 팀이다”라며 마지막 캐럴을 마무리한다.
한편 시카고 베어스는 지난 15일 뉴올리언스 세인츠에 패배하며 올 시즌 전적 5승 9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두고 그의 캐럴 영상은 유튜브에서 62만 6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Parkview Christian Church/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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