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과 긴장관계 고조 차단” 日언론, 정부 당국자 인용 보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오는 15일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일본 정부 당국자는 이 같은 아베 총리의 방침을 밝힌 뒤 “한국·중국과의 긴장 관계가 높아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15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참의원 선거 대승을 계기로 영토와 역사인식 문제 등으로 악화된 한국·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 더 이상 이들과의 갈등이 커지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라고 일본 언론은 설명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3-08-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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