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 왕도마뱀. AFP 연합뉴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한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코모보왕도매밤을 비롯해 지구에 존재하는 13만 8374종 중 28%가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런던 동물원의 보전 사업 담당 앤드루 테리는 “선사시대 때부터 지구에 살던 동물이 기후변화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게 끔찍하다”고 말했다.
인간의 노력으로 멸종위기에서 탈출한 종도 있다. 지난 10년 동안 어획 할당량을 실시해 보호한 결과 멸종위기에 처한 참치 7종 중 대서양참다랑어 등 4종이 ‘최소 관심’ 등급으로 지정됐다. 브루노 오벌레 IUCN 사무총장은 “참치 개체수와 다른 종들의 부활은 올바른 조치를 취하면 자연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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