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베겠다’던 중국총영사 SNS 재개… 日 “사과 먼저”

‘목 베겠다’던 중국총영사 SNS 재개… 日 “사과 먼저”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5-12-04 18:07
수정 2025-12-0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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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캡처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캡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집단자위권(무력) 행사 가능성 발언에 “그 더러운 목은 주저 없이 베겠다”는 극단적 표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중국의 쉐젠 주오사카 총영사가 약 3주 만에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쉐 총영사는 지난달 8일 엑스(X)에 다카이치 총리를 겨냥한 폭언을 올렸다. 일본 내부에서도 “외교관으로서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오사카부 의회는 총영사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도 했다.

논란 이후 하루 수십 건씩 올리던 그의 계정은 사실상 ‘침묵 상태’였으나 지난 3일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직접 발언은 자제했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대만 관련 과거 발언을 언급하거나 카이로 선언, 포츠담 선언 등을 내세우며 일본 정부를 비판한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의 글을 잇달아 리포스트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사과가 먼저다”, “폭언은 삭제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대만 문제를 악용한 중국의 압박”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중국 측의 공식 사과를 받아내지 못한 상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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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SNS에 다카이치 총리를 조롱하는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중앙(CC)TV는 최근 펠리컨이 미국의 보호를 자처하며 소란을 피우는 내용을 담은 2분 53초짜리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는데, 싱가포르 연합조보 펠리컨을 다카이치 총리, 독수리를 미국에 비유한 풍자라고 해석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위챗에서 1만 3000회 이상 공유됐다.
2025-12-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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