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강제동원 부정한 日…제2군함도 만들어지나

사도광산 강제동원 부정한 日…제2군함도 만들어지나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4-06-04 18:49
수정 2024-06-04 18: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유산 자문기구, 이번주 사도광산 등재 여부 권고안 발표

이미지 확대
사도광산 유적 중 하나인 도유갱에 조명이 켜진 모습. 교도 연합뉴스
사도광산 유적 중 하나인 도유갱에 조명이 켜진 모습.
교도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이 이뤄졌던 니가타현의 ‘사도광산’에 대해 강제동원보다 에도 시대(1603~1867년) 수공업으로 채굴한 게 핵심이라며 부정적 역사를 또다시 감췄다.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은 4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데 대해 “세계 광산에서 기계화가 진행되는 16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전통적인 수공업에 의해 세계 최대·최고 품질의 금 생산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서는 “에도 시대 손으로 직접 채굴했다는 것이 포인트”라며 “한국이 주장하는 강제노동은 메이지 시대 이후의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의 사도광산 평가 결과에 대해 “이제 곧이라는 느낌”이라며 “문화적 가치가 평가되는 것을 기대하며 행운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택해 당사국에 전달한다. 교도통신은 모리야마 문부과학상의 발언에 대해 “(등재 권고) 기대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도광산의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달 말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니가타현은 사도광산을 추천하면서 모리야마 문부과학상이 언급한 대로 17세기 세계 최대 금 산출량을 자랑하며 금의 채취에서 정련까지 수작업으로 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광산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추천 이유에서 에도 시대로 한정했고 태평양전쟁 때 사도광산을 전쟁물자 확보를 위한 광산으로 활용했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전쟁 기간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조선인을 대거 동원한 데다 월급조차 제대로 주지 않은 부정적 과거는 지웠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이와 관련해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지난 4월 4일 니가타현에서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를 만나 사도광산에 대해 세계유산 추천 시 강제동원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