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교전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안보리, 교전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임병선 기자
입력 2023-11-17 00:01
수정 2023-11-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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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러, 거부권 대신 기권표
이스라엘은 즉각 결의안 거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다섯 번째 시도 만에 통과시켰다. 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어렵사리 타협된 결의안을 찬성 12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미국, 영국이 거부권 대신 기권표를 던진 결과다.

결의안에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가자지구 교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하마스 등은 붙잡고 있는 인질을 무조건 석방하라는 촉구도 담겼다. 또한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 보호와 관련해 국제인도법을 비롯한 국제법을 준수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결의의 이행 상황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안을 제시할 것도 요청했다.

앞서 안보리에는 군사행위 일시 중지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네 차례 제출됐지만 미국과 러시아 등이 번갈아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안보리 이사국들은 물밑 협상을 통해 양측이 타협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휴전’은 ‘교전 중단’으로 낮춰졌고, 교전 중단이나 인질 석방을 ‘요구’한다는 표현은 ‘촉구’로 완화됐다. 또 지난달 7일 하마스의 테러 행위에 대한 규탄도 빠지게 됐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 결의안을 거부한다고 밝히자 팔레스타인 대표 리야드 만수르는 안보리 이사국들에 이스라엘인들의 의도가 뭔지 묻기도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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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스라엘군(IDF)이 하마스를 소탕하겠다며 가자지구 알시파병원을 급습한 데 대해 중동과 아랍 국가들이 일제히 성토하는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은 테러국가”라며 “가자지구에서 대량 학살을 지속한다면 이스라엘은 전 세계로부터 테러국가로 매도될 것”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그는 미차이 엘리야후 예루살렘 및 유산 담당 장관의 발언과 관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해 “핵폭탄 보유를 인정하라. 보유했기 때문에 핵폭탄으로 위협을 가하는 것”이라면서 “당신이 폭탄을 얼마나 갖고 있든 당신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2023-11-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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