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中반도체 탑재설에…“애플, 불장난 말라” 반발

아이폰14 中반도체 탑재설에…“애플, 불장난 말라” 반발

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입력 2022-09-11 12:47
수정 2022-09-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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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로고. 2022.08.26 EPA연합뉴스
애플 로고. 2022.08.26 EPA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 YMTC(양쯔메모리)가 생산한 메모리 반도체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4에 탑재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미국 의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1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 14에 YMTC에서 생산한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을 탑재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의원들이 애플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은 “애플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며 “만약 애플이 더 진전시킨다면 연방정부로부터 전례 없는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에 기대어 영업하는 중국 회사가 미국 통신망과 미국인 수백만명의 아이폰에 들어오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공화 양당 모두 YMTC를 견제하는 모양새다. 공화당 소속인 루비오 의원을 포함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의원, 존 코닌 공화당 상원의원 등은 올해 7월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에게 YMTC 규제를 촉구했다. 이들은 당시 서한에서 중국 반도체 업체가 국가안보에 점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YMTC를 수출규제 블랙리스트(entity list)에 올릴 것을 요청했다. 마이클 매콜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도 이날 “YMTC는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과 폭넓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애플이 (YMTC와 거래한다면) 사실상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YMTC의 역량을 키우고 중국 공산당이 국가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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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어떠한 제품에도 YMTC 반도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밝혔다. 다만 애플은 YMTC로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일부 아이폰에 탑재될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애플이 여전히 중국과 떼기 어려운 관계를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일부 생산지를 인도와 베트남 등지로 확대해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 하고 있지만, 외신은 아이폰 디자인에서 중국 직원과 공급업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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