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한 마리가 낚시꾼이 잡은 물고기를 낚아채 도망가는 순간이 담긴 초근접 영상을 21일 데일리메일, 주킨미디어 등 외신이 소개했다.
미국 웨스트브룩 출신의 니콜라스라는 남성은 최근 메인주 컴벌랜드 카운티의 윈드햄에서 친구들과 얼음낚시를 즐기던 중이었다.
그때 그의 머리 위로 독수리 한 마리가 선회하는 것을 발견했다. 니콜라스는 독수리가 자신이 낚은 물고기를 탐내한다는 것을 깨닫고, 물고기를 낚아채가는 독수리의 모습을 초근접 촬영해야겠다는 재미난 생각을 떠올렸다.
니콜라스는 카메라를 설치한 후 바로 앞에 싱싱한 물고기 한 마리를 놔두었다. 약 30초간의 기다림 끝에 독수리가 조심스레 물고기 앞에 날아와 앉았다.
잠시 주변을 살피며 경계하던 독수리는 이내 날카로운 발톱으로 물고기를 움켜쥐고 다시 날아간다.
비록 물고기 한 마리는 독수리에게 빼앗겼지만, 덕분에 독수리의 귀여운 절도(?) 장면을 가까이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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