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한국발 불법 수출 플라스틱 쓰레기가 필리핀 항구를 출발했다.플라스틱 쓰레기를 담은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해운사인 머스크 라인에 따르면 컨테이너 51개에 담긴 불법 플라스틱 쓰레기 1400t은 14일 자정(한국시각) 필리핀 민다나오섬 미사미스 오리엔탈 항구에서 출발했다.
한국발 불법 플라스틱 쓰레기를 담은 머스크 해운사의 칼리로에V82S 호. 쓰레기는 약 2주간 이동해 1월 중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피스 제공
이번에 폐기물을 반환하는 데 드는 비용은 5300만원 수준이다. 환경부는 예산을 투입해 운송비를 직접 지불한 후 필리핀으로 폐기물을 불법 수출한 업체에 대하여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과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을 통해 대집행에 소요된 비용을 징수할 계획이다.
한국발 불법 플라스틱 폐기물에는 소주병 등과 같은 폐기물들이 가득 담겨있다
그린피스 제공
이달부터 한국 폐기물 수출업체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관세청도 환경부와 협조해 부두에서 쓰레기 폐기물로 의심되는 컨테이너들을 검사하고 있다. 환경부와 관세청은 이달 안에 쓰레기 폐기물 수출업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는다.
에코웨이스트연합 환경운동가들은 나머지 쓰레기도 한국으로 가지고 돌아가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린피스 제공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