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폭탄’에 美공화 반발 본격화…“무효화법 제출”

트럼프 ‘관세폭탄’에 美공화 반발 본격화…“무효화법 제출”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09 11:20
수정 2018-03-09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역전쟁 승리못해”…폴 라이언 “중국 등 표적관세가 바람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폭탄’ 행정명령 서명을 강행하자 공화당 내부에서 반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보복에 나서겠다고 공언해온 유럽연합(EU) 등 관련국들이 행동에 나서면 미국 내 논란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철강·알루미늄 관세부과 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조치에 동의하지 않는다.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관세조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련국들의 보복조치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라이언 의장은 “중국과 같은 나쁜 무역관행에 대한 표적 시행(관세부과)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보다 더 바람직하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규정을 위반하는 국가와 행위에 한정해 집중하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경제와 국가안보는 동맹국과 자유무역을 증진하고 법의 원칙을 촉진함으로써 강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소속인 제프 플레이크(애리조나)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를 무효화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크 의원은 “무역전쟁은 승리하지 못하고 실패할 것”이라면서 “의회는 행정부가 경제적 재앙을 초래하는데 공범이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만 관세 대상에서 면제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