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부시, 시아버지 성추행 논란 두둔 “매우 악의 없는 행동”

로라 부시, 시아버지 성추행 논란 두둔 “매우 악의 없는 행동”

입력 2017-11-03 01:11
수정 2017-11-0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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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 퍼스트레이디인 로라 부시 여사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시아버지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아버지 부시)의 성추행 논란을 변호했다.

조지 W.부시(아들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인 부시 여사는 이날 CNN에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돼 좀 슬프다”며 “그의 비난받은 행동은 매우 매우 악의 없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러나 나는 그(시아버지)가 몹시 괴로워한다는 것을 안다”며 “그는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려고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부시 여사는 자기 딸들도 “스스로를 존중하며 그들 역시 자신들과 관계하는 타인들로부터의 존중을 기대한다”며 “그것이 미국 여성들이 취해야 할 태도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배우 헤더 린드는 지난 2013년 드라마 홍보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아버지 부시’가 자신의 신체를 더듬었다고 최근 폭로했다. 이에 ‘아버지 부시’는 성명을 내 “가장 진지하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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