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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온라인 패션잡지사 ‘저스키’(JUSKY)가 대만 총통 선거의 쟁점 인물로 떠올랐던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 쯔위(17)의 전속 계약권을 최대 1억 대만달러(약 36억 1900만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이 중국에서 논란이 돼 중국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저스키 측은 “합의서 초안 작성을 시작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측과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면서 “쯔위가 대만에 돌아와 고국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본명이 저우쯔위(周子瑜)인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들었다가 최근 고역을 치렀다. 중국 가수 황안(54)은 이 장면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린 뒤 대만의 독립분자로 의심된다고 여론몰이에 나섰다. 중국에서 여론이 악화되자 쯔위는 대만 총통선거 전날인 지난 15일 밤 유튜브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대만에선 여론의 드센 역풍을 불러왔고 ‘대만 독립’을 주장해 온 차이잉원 민진당 후보에게 표가 결집되도록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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