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신형 하푼 미사일 한국 판매 허용…1억1천만달러

미 국무부, 신형 하푼 미사일 한국 판매 허용…1억1천만달러

입력 2015-11-19 05:04
수정 2015-11-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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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함대지 전투능력 향상”…지난 5월 일본에도 판매

미국 국무부가 1억1천만 달러(한화 1천288억원 상당)의 신형 하푼 미사일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미사일은 하푼 미사일의 최신형 모델인 UGM-84L 하푼 블록 II이며 관련 장비와 부품, 운송기기가 함께 판매된다.

앞서 국무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 이후인 지난 5월 일본에 같은 모델을 1억9천900만 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한 바 있다.

이 신형 미사일은 함정은 물론 지상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데다가, 사거리도 기존보다 두배 늘어난 2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보도자료에서 “한국은 기존의 하푼 미사일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신형 미사일을 사용하려고 한다”며 “특히 현행 무기 재고를 보완하고 한국 해군의 함대지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이어 “미국을 비롯한 다른 동맹들과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하푼 미사일은 1990년대부터 사용돼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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