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EU내 800만대에 조작장치 설치”…獨의회에 보고

폴크스바겐 “EU내 800만대에 조작장치 설치”…獨의회에 보고

입력 2015-10-06 09:45
수정 2015-10-06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폴크스바겐이 유럽연합(EU)내에서 판매된 디젤차 800만대에 배출가스 눈속임 소프트웨어가 설치됐다고 독일 연방의회에 보고했다.

독일 일간 한델스블라트는 5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이 지난 2일 지역구에 폴크스바겐 생산기지가 있는 독일 연방의회 의원들 앞으로 보낸 편지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편지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정부 대변인을 지낸 토마스 슈테크 현 폴크스바겐 부회장과 미하엘 얀센 폴크스바겐 베를린지점 대표가 서명했다.

편지에 따르면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차량은 EA189 EU5 1.2ℓ·1.6ℓ·2.0ℓ 디젤엔진이 장착된 800만대다.

폴크스바겐은 이어 전 차량을 공장으로 리콜하겠다며, 이를 위한 비용 일체는 폴크스바겐에서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의원들에게 몇몇 임직원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죄한 뒤 감독이사회가 독일과 미국의 법률가들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폴크스바겐은 이어 독일 정부의 긴밀한 협조와 압박하에 눈속임 소프트웨어 장착 차량에 대한 기술적 해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7일까지 문제해결방법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폴크스바겐은 앞서 전 세계 디젤차 1천100만대에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차량은 미국에서 48만2천대, 독일에서 280만대, 영국에서 119만대, 프랑스에서 94만6천대가 각각 판매됐다.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스캔들에 따른 후속조치로 영국 정부는 디젤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단을 검토중이고, 프랑스 정부는 향후 5년간 디젤차량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