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성추행한 미 전 하원의장에 ‘이상한 전화’

남학생 성추행한 미 전 하원의장에 ‘이상한 전화’

입력 2015-05-31 00:31
수정 2015-05-31 0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스터트 전 의장 둘러싼 석연치않은 일들 잇따라 공개

과거 고교 남학생을 성추행하고 입막음을 위해 거액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데니스 해스터트(73·공화) 전 미국 연방 하원의장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일들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은 30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12일 의회전문 케이블채널인 C-스팬(C-SPAN)에 출연했던 해스터트 전 의장에게 걸려온 이상한 전화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그의 지역구인 일리노이 주에서 걸려온 전화의 주인공은 자신을 ‘블루스’라고 하면서 “안녕, 데니. 요크빌에 사는 나를 기억하는가”라고 말하고 한바탕 웃고 나서 전화를 끊었다.

해스터트 전 의장은 자신이 블루스를 안다고는 했으나 별다른 특이한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이 장면은 연방검찰이 해스터트 전 의장을 불법 분산거래 및 연방수사국(FBI) 상대 허위진술 등 혐의로 기소한 지난 28일 한 시청자가 C-스팬의 영상 라이브러리에 올려놓았다.

그런가 하면 해스터트 전 의장이 1998년 12월 동료 의원들에 의해 하원의장으로 추천됐을 때 상당히 주저했던 일도 재론되고 있다.

그 자신도 회고록에서 “그 시점에 나는 혼자있을 시간이 필요했다”고 썼으며, 뉴욕타임스 피터 베이커 기자는 자신의 저서에서 “그가 하원 본회의장 옆 방으로 가 15분간 기도를 했다. 해스터트가 주저한 이유는 자신에게 있었던 것 같다”고 적었다.

특히 해스터트 전 의장은 당시 동료에게 아내가 출마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동료가 직접 확인해보니 그의 부인은 남편의 하원의장 출마를 지지했다고 더 힐은 전했다.

한편 해스터트 전 의장에 대한 기소장에는 그의 성추행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는데 이는 구체적 정황을 빼달라는 그의 변호사의 요구를 연방검사가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미 언론은 보도했다.

미 언론은 해스터트 전 의장이 과거 일리노이 주 요크빌의 한 고교에서 교사이자 레슬링 코치로 근무할 당시의 한 학생에게 성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으며 이를 숨기고자 100만 달러 이상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