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7%, 아베 미국의회 연설 긍정적 평가

일본인 67%, 아베 미국의회 연설 긍정적 평가

입력 2015-05-11 13:53
수정 2015-05-11 1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후 70년 담화서 식민지배·침략 사죄해야’ 44%

일본인 약 3분의 2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난달 미국 연방의회 연설에서 피력한 역사인식 관련 입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8∼10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2차대전에 대한 통절한 반성’, ‘아시아 각국 국민에게 고통을 줬다’는 등 내용을 담은 아베 총리의 지난달 29일 미국 의회 연설에 대해 67%가 ‘평가한다(가치있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의미)’고 답했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에 그쳤다.

하지만 아베 총리가 8월 발표할 전후 70주년 담화에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와 반성 등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4%가 ‘사용해야 한다’고 답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39%)보다 많았다.

아베 총리는 미국 의회연설에서 무라야마(村山)담화의 핵심인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를 거론하지 않음으로써 전후 70주년 담화에서도 사죄 문구를 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진 상황이다.

또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을 개정한데 대해 70%가 ‘평가한다’고 답해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19%)을 크게 웃돌았다.

또 집단 자위권 행사 방침을 담는 안보법률 개정에 대해 46%가 찬성하고, 41%가 반대했다. 이는 4월 3∼5일 실시한 앞선 조사결과에 비해 찬반 비율이 역전된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58%로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