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 부시 과거 ‘히스패닉계’로 유권자등록…”실수” 해명

젭 부시 과거 ‘히스패닉계’로 유권자등록…”실수” 해명

입력 2015-04-07 04:13
수정 2015-04-07 04: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 “3급 중범죄” 비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과거 유권자 등록 시 자신을 히스패닉계로 등록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 등에 따르면 부시 전 주지사가 2009년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선거업무 담당 부서에 제출한 유권자 등록 서류의 인종·민족 구분란을 보면 ‘히스패닉’에 선명한 표시가 돼 있다.

현행 플로리다 주 선거법은 투표에 앞서 본인의 서명이 날인된 유권자 등록 서류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권자 등록 서류에는 부시 전 주지사의 서명 이외에 운전면허증 번호와 사회보장번호(SSN) 등도 기재돼 있다.

이와 관련해 미 정치권 일각에선 당장 히스패닉계 표심을 노린 ‘계산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미 텍사스 태생으로 미국 정통 정치명문가인 부시가(家) 일원이자 제41대 대통령을 지낸 아버지 조지 HW 부시, 제43대 대통령에 오른 형 조지 W 부시에 이어 한집안에서 세 번째 대통령에 도전하는 부시 전 주지사는 멕시코 출신 가난한 여성인 콜룸바와 결혼했고 현재 스페인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

특히 20대 때 2년간 베네수엘라에 산 적이 있어 히스패닉 문화에 익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이유로 공화당 내부에선 부시 전 주지사가 민주당에 우호적인 히스패닉 유권자의 표를 공화당으로 끌어올 적임자라는 평가도 내리고 있다.

논란이 일자 부시 전 주지사는 즉각 트위터를 통해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부시 전 주지사의 아들인 젭 부시 주니어가 뉴욕타임스 기사의 트위터 댓글을 통해 “아버지, ‘잘못된 칸’(히스패닉)에 체크했다고 생각하는데요”라고 지적하자 즉각 “실수다. 내가 누군가를 속였다고 생각하지 마라”는 답글을 달았다.

그러나 민주당은 즉각 공세를 취하고 나섰다.

민주당 플로리다지부는 이날 트위터에 ‘대통령 후보들을 위한 공짜 팁’이라는 글을 올려 “유권자 등록 서류를 제대로 작성하라. 그래야, 적들이 ‘당신이 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하지 못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유권자 등록 서류를 보면 ‘허위 정보 제출은 3급 중범죄에 해당하고 최고 5천 달러나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고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2026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관장 황준호) 입학식 행사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에서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후원했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이군경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지부장 구본욱)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단체 위상 강화에 앞장섰으며, 특히 2026년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서울지역 모든 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 예우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평소 지역사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