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일 여객기 희생자 애도…사고조사 지원”

미국 “독일 여객기 희생자 애도…사고조사 지원”

입력 2015-03-25 07:50
수정 2015-03-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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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50명이 모두 숨진데 대해 미국 정부가 애도를 표하고 사고 원인조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끔찍한 추락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유럽의 친구들, 특히 독일과 프랑스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어린이와 아기들이 희생된데 특히 마음이 아프다”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전화로 위로의 말과 함께 필요한 일이 있으면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와도 오늘 통화해 같은 의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다음 미-아프간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도 앞서 애도 성명을 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독일 여객기 추락 소식에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사고기 탑승객 중에 미국 시민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번 참극을 조사하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정부와 기꺼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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