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싱크탱크 CSIS,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 물의

미 싱크탱크 CSIS,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 물의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양분쟁 동향 동영상서…지일파 전문가 주관

미국 워싱턴의 대표적 싱크탱크의 하나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2일(현지시간) 공개 세미나에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CSIS는 이날 오전 개최한 ‘2015 글로벌 전망’ 세미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분쟁 동향을 소개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http://amti.csis.org)를 소개하면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했다.

CSIS 측이 이날 청중들에게 공개한 동영상에는 독도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와 함께 분쟁지역을 뜻하는 붉은색으로 표기한 지도를 실었다.

또 ‘일본과 한국이 분쟁의 섬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는 기사를 독도 전경 사진과 함께 실었고, 바로 옆 지도에는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암시하는 표식을 해놓았다.

한 한국계 청중은 “독도를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지도와 사진 등을 통해 교묘하게 독도를 분쟁지역인 것처럼 느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독도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한국 고유의 영토이며 분쟁지역이 아니다’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이번 온라인 사이트 제작과 동영상은 CSIS의 일본실(석좌 마이클 그린 박사)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워싱턴 조야에서 국제해양법 등을 앞세워 독도를 국제법적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이른바 ‘분쟁지역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동영상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현재 일본은 A급 전범 용의자 출신인 사사가와 료이치(笹川良一)가 설립한 사사카와 평화재단 등을 통해 일본 관련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직접 주관하거나 후원하는데,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서 미국 내에서 친일 여론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펴낸 한·일관계 보고서(6.24)와 미·일관계 보고서(9.24)에서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라고 표기하면서 괄호안에 독도/다케시마(Dokdo/Takeshima Islets), 또는 다케시마/독도(Dokdo/Takeshima Islets)를 병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독도와 다케시마를 병기함으로써 독도가 분쟁지역인 것과 같은 인상을 주고 있는 것이어서 외교적으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