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 확정시 공식 발표”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 확정시 공식 발표”

입력 2013-03-12 00:00
수정 2013-03-1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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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통 밝혀..미국 ‘5월 방미’ 사실상 공식화

정부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을 놓고 한미 양국이 협의중이며, 확정될 경우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톰 도닐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회의에 참석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박 대통령에게 미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으며 박 대통령의 5월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 입장에서 다른 어떤 정상회담보다 먼저 성사될 수 있는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월 중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일정보다 될 수 있으면 먼저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유력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현지 외교 소식통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 후 50여일 만인 4월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각각 5월11일과 6월6일 미국을 찾았다”면서 “양국이 한미 동맹 60주년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는 방향으로 정상회담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한국에서 큰 관심을 기울이는 원자력협정 개정협상과 기타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조율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국의 입장 차이가 큰 원자력협정 개정협상이 정상회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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