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정부 “왕세손 첫 아이 딸이라도 왕위 승계”

英정부 “왕세손 첫 아이 딸이라도 왕위 승계”

입력 2012-12-05 00:00
수정 2012-12-05 04: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딸 차별 없앤 왕실법 개정안 신속 처리 추진

영국 정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손인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아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왕위를 승계하도록 법 개정을 서둘러 마무리하겠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닉 클레그 영국 부총리는 성별에 따른 장자권 차별을 없앤 왕실 법 개정안에 대한 영연방 국의 동의 절차가 끝나 이른 시일 안에 법안의 의회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 법안은 여성의 왕위 승계 장자권을 인정하고 승계권자와 가톨릭교도의 결혼을 금지한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 같은 입법 계획을 발표하고 16개 영연방 국의 동의를 얻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영국 왕실법 개정은 영국 연방국 의회가 만장일치로 동의해야만 효력을 발휘한다.

이에 따라 윌리엄 왕자 부부가 낳을 아기는 아들이든 딸이든 성별에 관계없이 왕위 계승 서열 3위에 올라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자에 이어 왕 또는 여왕의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이에 앞서 영국 왕실은 전날 윌리엄 왕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신 12주 미만으로 알려진 미들턴은 심한 입덧으로 현재 런던 킹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해 처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