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산 농심 6개 제품 리콜 명령

中, 한국산 농심 6개 제품 리콜 명령

입력 2012-10-27 00:00
수정 2012-10-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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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검역 당국이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피렌이 검출된 농심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27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에 따르면 국가품질감독검역국(질검총국)은 자국 내 수입상에 문제가 된 너구리, 너구리 컵라면, 생생우동 등 농심 6개 제품에 대해 즉각 회수하라고 주문했다.

질검총국은 또 산하 검역기관에 해당 제품이 중국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검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질검총국 당국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농심의 6개 제품에 대해 벤조피렌 검출을 확인했고 그런 제품은 중국 식품규정에도 맞지 않아 유입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北京)시 조양구 공상분국은 전날 한국인 밀집지역인 왕징 내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에 단속반을 보내 문제가 되는 제품 1천500박스를 회수하고 폐기 처분했다.

인민망은 단속에 앞서 왕징 지역 내 상인들이 벤조피렌 관련 제품을 자발적으로 매장에서 철수시켰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도 농심 제품이 많이 유통되지만 대부분 상하이(上海)와 선양(瀋陽) 현지의 농심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중국 당국은 자국 내 농심 공장 제품에 대해 벤조피렌 함유 여부를 조사했으나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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