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빈민가서 송유관 폭발…최소 120명 사망

케냐 빈민가서 송유관 폭발…최소 120명 사망

입력 2011-09-12 00:00
수정 2011-09-12 1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산업지역인 룽가 룽가에 위치한 한 빈민가에서 12일 석유 송유관이 폭발해 적어도 120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다.

나이로비 시의회의 한 관리는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20명”이라며 “시신들이 강에도 있기 때문에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지역 경찰국장은 지금까지 6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현지 케냐타 국립병원에 모두 112명의 화상 환자가 병원에 들어왔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목격자들은 밝혔다.

이날 사고는 송유관에서 휘발유가 새어나오자 주민들이 휘발유를 담아가기 위해 송유관 주변으로 몰려든 상황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 주민은 “사람들이 새어나오는 휘발유를 담기 위해 송유관으로 갔는데 굉음과 함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고 연기와 화염이 높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폭발이 일어나자 일부 주민들은 몸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기도 했다. 경찰은 강물로 뛰어든 희생자들이 떠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망을 쳐놓고 있다.

케냐에서는 지난 2009년에도 주민들이 석유 탱크에서 새어나오는 연료를 담아가기 위해 모여들었다가 최소 120명이 화재로 목숨을 잃은 바 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