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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동부 지역에서 30일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10명이 부상하고 여러 채의 주거건물이 파손됐다고 현지 국영 뉴스통신 IRNA가 전했다.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6시 20분(현지 시각)께 호라산 라자비 주(州)의 토르바트-에헤이다리에 시(市) 일대에서 일어나 10초간 지속됐으며,휴대전화 불통 사태를 일으켰다고 IRNA는 덧붙였다.
토르바트-에헤이다리에 시의 모즈타바 사데키안 시장은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많은 사람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지진 피해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진이 강타한 이 도시는 수도 테헤란에서 동쪽으로 714㎞ 떨어진 곳에 있다.
지진단층 선상에 위치한 이란에서는 지난 21일에도 남부 해안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10여 명이 다치고 가옥 일부가 파손됐었다.2003년 12월에는 이란 밤시(市)에서 규모 6.6의 지진으로 이 지역 전체 인구의 25%인 3만1천여 명이 숨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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