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녹음이 한창 푸를 계절이지만 서울 강남의 한 대로에서 가지가 잘려 볼품없이 초라해진 가로수가 수많은 케이블까지 짊어지고 있다. 인간들도 도시에서는 삶이 궁핍하고 정서가 메마르지만 나무들 역시 도시에서 산다는 건 쉽지만은 않은 듯하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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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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