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사용하던 손을 버리고 잠드네
자고 나면 뉴스가 탄생하듯이
자고 나면 나는 탄생한다고
엄마가 되었으므로 내게 충고하네
집 앞마다 쓰레기통이 넘치네
사용한 사람이 넘치네
전문가가 되었으므로 내게 충고하네
사용한 고통은 사용한 쾌락과 한통속이네
한번 꽃을 뽑듯이
사용하던 눈을 뽑고 잠드네
자고 나면 잘못 끼운 눈
자고 나면 잘못 끼운 팔
나는 매일 생일이네
2012-11-17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돋보기] “감방이 호텔이냐”…교도소 에어컨 설치에 12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5/31/SSC_20260531063419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