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둔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시중은행으로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설 연휴 전 10영업일(2월 2∼13일) 금융기관에 약 4조 8000억원 규모의 화폐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한은은 5조 298억원 규모의 화폐를 발행했고, 2735억원을 환수했다. 공급액(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4조 7563억원이다.
순발행액은 지난해 설 전 10영업일(1월 25∼30일)보다 3156억원(6.2%)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이 지난해 6일에서 올해 5일로 축소된 데다 연휴가 2월 중순에 시작돼 연말·연초 화폐 수요와 설 자금 수요가 시기적으로 분리됨에 따라 발행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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