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곳 누적 대출액 1조 1630억, 작년 6월 1526억… 1년 새 7배↑
돈을 빌리려는 사람과 빌려줄 수 있는 사람(투자자)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핀테크 P2P(개인 대 개인) 금융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연평균 대출금리는 14.63%로 집계됐다. 적게는 4%대, 많게는 19%대 금리로 대출이 집행됐다. 대출 기간은 1개월부터 최장 48개월까지로 조사됐다.
금융 당국은 P2P 시장이 급속하게 커지자 지난달 말부터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개인투자자는 업체당 연간 1000만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 여파로 누적 대출액 증가세는 한풀 꺾였다. 지난달 신규 가입 회원사를 제외한 47개사의 경우 5월에는 1200억원의 대출이 집행됐으나 6월에는 900억원에 그쳐 25% 감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7-07-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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