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명 사전예약…SKT·KT 통해 출시
팬택이 약 2년 만에 스마트폰 시장에 돌아왔다. 팬택은 30일 신제품 ‘스카이 IM-100(아임백)’을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했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어서 팬택의 성공적인 재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택 스카이 IM-100
스카이 IM-100의 초반 판매량 호조에는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SK텔레콤과 KT는 요금제에 따라 지원금을 최저 20만~25만원, 최대 33만원까지 책정하며 팬택의 복귀에 힘을 실었다. 최저 요금제로 가입해도 실구매가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스카이 IM-100은 톱니바퀴 모양의 ‘휠키’라는 차별화된 기능과 통신사 및 브랜드명 로고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앞세워 20~30대 이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와 삼성전자도 각각 ‘X시리즈’와 ‘갤럭시온7’으로 중저가 시장에서 맞불을 놓으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2년 만에 ‘3각 구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6-07-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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