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美 변압기 공장 증설 착수…북미 시장 공략 가속

HD현대일렉트릭, 美 변압기 공장 증설 착수…북미 시장 공략 가속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6-03-08 17:37
수정 2026-03-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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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 호황…생산능력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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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에서 북미 생산법인의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조석 HD현대 부회장,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HD현대일렉트릭 제공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에서 북미 생산법인의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조석 HD현대 부회장,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HD현대일렉트릭 제공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앨라배마에 제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앨라배마 공장은 북미 최대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기지로, 전력 인프라 호황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HD HPT)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HD HPT는 2011년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미국에 구축한 변압기 생산공장이다. 북미에서 가장 큰 전력변압기 제조기지로 연간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은 105대에 달한다. 제2공장이 준공되면 생산능력은 50%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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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와 전력망 현대화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선제적으로 현지 투자를 해왔다”며 “이번 제2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올해 9월 완료 예정인 울산공장 증설과도 시너지를 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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