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장애인 컬링 등 운동선수 17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 등 운동선수 17명 신규 채용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3-08-02 10:46
수정 2023-08-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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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올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의 입사 환영식과 입사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1일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올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의 입사 환영식과 입사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일 컬링과 수영, 탁구 등 3개 종목 17명의 장애인운동선수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며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채용된 선수에게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은 물론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또 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위한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청각장애인 남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속 윤순영 선수는 “대한항공의 일원이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 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민 대한항공 인사전략팀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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