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율 인상안 확정…10일 부동산대책 발표”

“종부세율 인상안 확정…10일 부동산대책 발표”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09 18:13
수정 2020-07-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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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7.9.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7.9.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0일 오전 최종 조율을 거쳐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당정청은 9일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 등 부동산 대책을 놓고 조율을 마쳤다. 다주택자 대상 종부세 강화에 대해 의견일치를 이뤘다. 6%가 유력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도 확정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 후 “종부세 관련 다주택자 대상으로 현재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종부세율 최고 6% 확정 여부에 대해선 “오늘 확인해 줄 수 없지만 논의를 마무리했고, 세율 부분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동산 대책 당정협의를 최종적으로 갖고, 당정청 합의안을 확정한다. 조 정책위의장은 “내일 오전에 최종 당정협의가 끝난 후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발표된다”고 전했다.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 가량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대책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조응천 국토위 민주당 간사,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 부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당정청은 특히 3주택 이상 소유자에 대해 중과세하기로 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6% 수준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4.5~6%까지 다양한 안을 놓고 당정청이 최종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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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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