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주총 쏠림… 20%가 새달 23~25일 열어

올해도 주총 쏠림… 20%가 새달 23~25일 열어

장은석 기자
입력 2020-02-09 17:54
수정 2020-02-1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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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데이 피하라’ 권고해도 3월 말 몰려

“외부감사법 깐깐해져… 회계업무 지체탓”

다음달 24일 상장기업 10곳 중 1곳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열기로 해 주총이 특정일에 몰리는 ‘슈퍼 주총 데이’ 문제가 올해도 반복된다. 9일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정기 주총 일정을 발표한 기업 중 쌍용자동차와 현대상선, LS산전을 비롯한 238개사(유가증권시장 24개사·코스닥시장 214개사)가 다음달 24일 주총을 연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총 2010개사 중 11.8%다.

다음달 23일에는 현대미포조선과 한화생명, 한솔제지 등 73개사가, 25일에는 SK와 한화, 카카오 등 87개사가 주총을 연다. 다음달 23~25일 사흘 동안 398개사(19.8%)의 주총이 몰린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이달 말 주총 날짜를 공시할 예정이다.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매년 주총이 많이 몰리는 시기를 ‘주총 집중 예상일’로 정하고, 기업들에 이날을 피하도록 안내한다. 올해 상장사협의회는 3월 13·20·26·27일, 코스닥협회는 3월 20·25·26·27·30일을 집중 예상일로 정했다.

정기 주총이 다음달 하순에 몰린 이유로 외부감사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이 꼽힌다. 상장사협의회 관계자는 “감사가 깐깐해지고 회계법인에 일이 몰려 업무가 지체돼 주총을 3월 하순으로 늦춘 기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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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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