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러시아-한반도 가스 파이프라인 참여국 모두에게 실익”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러시아-한반도 가스 파이프라인 참여국 모두에게 실익”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9-06-28 16:21
수정 2019-06-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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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성그룹 제공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성그룹 제공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8일 “러시아에서 한반도에 이르는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은 참여국 모두에게 실익이 된다”면서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로 경제적 수익 뿐 아니라 역내 정치적 협력과 안보 리스크 감소 등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에서다.

김 회장은 콘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최근 시베리아 가스관이 러시아를 관통해 동쪽·남쪽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중국·일본으로 파이프라인 가스를 공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는 가스를 수출하는 러시아 뿐 아니라 북한에는 최소한 통과료를, 한국과 일본에게는 에너지 안보 증감 등의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과거 유럽에서도 유럽 횡단 전력 계통망을 연결이 유럽연합(EU) 창설로 이어졌다”면서 “파이프라인이 건설되면 주변국의 공식적·비공식적 협업을 통한 정치적 안정도 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과 러시아에 이르는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성사돼 동북아 에너지 협력을 위한 시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콘퍼런스는 대성그룹과 세계에너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공동개최했다.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기조연설을 했고, 한·일·러 학자와 관료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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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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